2019. 12. 17 오전 12:30:00
‘흐르는 삶’에 대해 얘기하면서 나는 그동안 ‘흐른다’는 것에 대한 얘기만 했다.
그러나 ‘삶’이라는 개념도 중요하다. ‘삶’이 바로 흘러가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흐르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객관적으로 관찰이 가능한 삶에 대한 개념, 즉 모델이 있어야 한다. 나는 그것을 ‘라이프 모델’이라 부르기로 했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으나 나는 라이프 모델의 핵심 요소를 ‘자기, 가정, 인간관계, 직업’ 이렇게 네 가지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