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ing Thought Leadership

이건호

이건호

퍼포마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부문 대표. 이전에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전략담당 임원과 제일기획 펑타이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다양한 강연과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애자일마케팅, 4차산업혁명 대응 및 중국시장전략 등에 관한 전문성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Why Agile? 높은 불확실성과 낮은 성장의 시대
Digital Marketing,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마케팅, 애자일마케팅

2019. 5. 28 오후 4:21:58

Why Agile? 높은 불확실성과 낮은 성장의 시대

대관령은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양 떼를 방목하는 목장 지대로 가면 마치 세상 평화로운 알프스 초원지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방심은 거기까지. 역시 산악지역이라 날씨의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운전을 할 때는 항상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 갑자기 멀리서 안개가 스멀스멀 끼기 시작하면 대관령의 악몽(?)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목표에 집착하지 마라, 그래야 지금/여기에 존재할 수 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인문학강좌

2019. 5. 26 오후 12:18:00

목표에 집착하지 마라, 그래야 지금/여기에 존재할 수 있다

영국의 종교 사상가 카렌 암스트롱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달성해야 할 뚜렷한 목표 없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책이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신앙심이 깊어 열일곱의 나이로 수녀가 되었지만 수녀원의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7년 후 환속하게 된다.

특별할 것이 없는 ‘오늘과 일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인문학강좌

2019. 5. 19 오전 8:36:00

특별할 것이 없는 ‘오늘과 일상’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또 오늘이 시작된다. 우리의 삶에서 새로운 오늘은 영원히 계속 될 것 같다. 어쩌다 오늘을 망쳐도 그 다음날에 어김없이 태양이 떠오르고 상처에 새살이 돋듯 또 말끔한 얼굴의 새로운 오늘이 돋아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흔한 오늘을 무심하게 다룰 수도 있다. 누구나 언젠가 단 하루의 오늘을 아쉬워하며 숨을 거둘 것인데도 말이다. 이렇게 지속되는 오늘 속에서 반복되는 인간의 생활을 우리는 일상(日常)이라고 부른다. 오늘날 도시에 사는 현대인의 일상은 비슷한 면이 많다. 대부분 아침 예닐곱 시에 일어나서...

왜 현재에 존재해야 하는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인문학강좌

2019. 5. 8 오전 11:34:39

왜 현재에 존재해야 하는가?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과거를 놓아버리고, 미래를 내맡기고 나면,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현재, 즉 '지금/여기'에 존재하게 된다. 사실 인간은 그 물리적/정신적 인식능력의 한계로 인해 '지금/여기'외에는 인식할 수 없다. 지금/여기에서 기억하는 과거나 예측하는 미래는 다 실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지금/여기 보다는 과거나 미래에 더 신경을 쓴다. 과거에 대한 회한과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이러한 인간의 습성은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자극을 통제하려는 본능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와 미래는 우리가 가질 수 없는...

가치를 가져야 ‘알아 볼 수 있다‘ (2)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전략, 인문학강좌

2019. 5. 4 오전 9:30:00

가치를 가져야 ‘알아 볼 수 있다‘ (2)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빵집이나 치킨, 카페와 같은 창업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이것이 단 순한 생계형 창업일 경우 대부분 오래 견디지 못한다. 사람들은 빵집이나 치킨집, 카페와 같은 사 업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쉽게 실패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앞서 얘기 했듯이 남들이 다 가는 손쉬운 길에 들어섰으니 치열한 경쟁은 당연한 리스크이다.

가치를 가져야 ‘알아 볼 수 있다‘ (1)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전략, 인문학강좌

2019. 4. 28 오전 9:36:00

가치를 가져야 ‘알아 볼 수 있다‘ (1)

그러나 아무리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해도 기회가 왔을 때 정작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낭패를 볼 것이다. 그러므로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알아보는 능력'도 확신 못지 않게 필요하다. 살다 보면 우연을 가장하고 찾아오는 창발적 기회들이 많이 있다.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워 이를 통제하려는 욕망이 가득한 사람들은 미래의 목표에 온 신경이 집중해 있기 때문에 우연을 가장하고 찾아온 기회를 알아 보지 못한다.

확신이 있으면 ‘기다리지 않는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전략, 인문학강좌

2019. 4. 21 오전 10:50:00

확신이 있으면 ‘기다리지 않는다’

내맡김을 통한 문제의 해결이나 해소는 클라우제비츠나 자보르스키가 간파 했듯이 ‘창발적 기회’ 를 포착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그렇다면 창발적 기회는 어떻게 포착할 수 있는가? 미래를 예견하고 통제하면 창발적 기회를 잡을 수 있는가? 아니다. 이런 태도는 미래의 의도된 목표를 성취하려는 태도일 뿐이다. 칙센트미하이는 예기치 않게 나타나는 인생의 창발적 기회를 발견하려는 태도를 독창적 작품을 그려내는 화가의 태도에 비유하였다.

의도된 목표냐, 창발적 기회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인문학강좌

2019. 4. 14 오전 10:38:00

의도된 목표냐, 창발적 기회냐?

이러한 이슈는 경영전략에서도 논쟁이 뜨겁다. 경영전략에서는 과거부터 조미니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를 의도된 전략(deliberated strategy)라고 한다. 미래를 예측하여 의도적으로 세운 전략이라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략 컨설팅을 할 때는 이런 ‘의도된 전략 ‘을 만들어 주는 것이 주된 업무였다.

어떻게 내맡길 것인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전략, 인문학강좌

2019. 3. 18 오전 10:15:01

어떻게 내맡길 것인가?

그렇다면 이렇게 현재의 삶을 괴롭히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욕망은 어떻게 내맡기는 것일까? ‘내맡김’을 위해서는 우선, '두려움과 욕망'을 포기하게 되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는 믿음부터 바꿔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가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두려워하는 그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또 마찬가지로 뭔가에 대한 욕망을 가지지 않으면 원하는 그것을 소유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령,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고 이를 걱정하지 않으면, 그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오늘도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마케팅전략, 디지털마케팅, 글로벌마케팅, 인문학강좌

2019. 3. 11 오전 10:44:33

오늘도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욕망은 우리에게 '배수의 진'을 강요한다. 그리고 이 배수진 이라는 것은 현재의 삶을 가장 피폐하게 만든다. ‘무엇인가를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 ‘뜻을 세웠으니 죽기 살 기로 성취하겠다‘ 등등 지금도 우리가 옳다고 믿고 따르는 신념체계들이다. 이런 신념체계로 인해 우리는 일상의 전사가 되어 불퇴전의 각오로 항상 투쟁하고 있다. 그야말로 '전쟁 같은 삶'을 산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상처투성이의 전사가 되어 승리를 거머쥐는 이미지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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